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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예술의 만남
뮤지컬 벤허는 루 윌리스가 1880년에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뮤지컬입니다. 유대의 귀족 벤허가 로마의 장교 메셀라와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의미와 용서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뮤지컬은 2017년에 처음 공연되었으며, 2019년에 재연되었습니다. 뮤지컬은 전차경주와 같은 화려한 무대장치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뮤지컬 벤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토리
뮤지컬 벤허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벤허와 메셀라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자랐으나, 로마의 압제에 반대하는 유대인들과 협력하는 벤허와 로마의 권력을 지키려는 메셀라가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메셀라는 벤허를 배신하고 가족을 죽이고, 벤허를 강제노예로 만듭니다. 벤허는 죽음을 바라며 살아가다가, 로마의 해군장교 아리우스와 함께 전차경주에 참여하게 됩니다. 전차경주에서 승리한 벤허는 아리우스의 입양아들이 되고, 로마의 귀족이 됩니다.
2부에서는 벤허가 유대로 돌아오는 과정을 다룹니다. 벤허는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찾으러 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병에 걸려있고, 메셀라에게 갇혀있습니다. 벤허는 메셀라와 마지막 결투를 하기로 하고, 전차경주에 도전합니다. 전차경주에서 벤허는 메셀라를 이기고, 그를 용서합니다. 그러나 메셀라는 죽어버립니다. 벤허는 예수님과 만나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힙니다. 예수님의 피가 흘러나오면서, 벤허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나병이 낫습니다. 벤허는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주요 캐릭터
뮤지컬 벤허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주연 배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벤허: 유대의 귀족이었으나, 로마의 장교 메셀라에게 배신당하고, 강제노예로 살아가다가 전차경주에서 승리하고, 로마의 귀족이 되는 인물입니다.
메셀라: 벤허의 친구이자, 로마의 장교입니다. 메셀라는 로마의 권력을 위해 벤허를 배신하고, 그의 가족을 죽이려고 합니다.
에스더: 벤허의 애인이자, 유대인 노예입니다. 에스더는 벤허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리우스: 로마의 해군장교이자, 벤허의 입양부입니다. 아리우스는 벤허를 전차경주에 참여시키고, 그를 자신의 아들로 삼습니다.
무대와 음악
뮤지컬 벤허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무대와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특히 전차경주 장면은 실제 전차와 말을 사용하여 현장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예수님과 십자가 장면은 감동적인 조명과 효과음으로 인상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뮤지컬 벤허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대와 함께라면’은 로맨틱한 발라드로, '전차경주’는 팝락으로, '나병’은 고전음악으로 편곡되었습니다. 뮤지컬 벤허의 음악은 각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을 잘 표현하고, 관객들에게 귀에 남는 멜로디와 가사를 선사했습니다.
예매 안내
뮤지컬 벤허는 역사와 예술의 만남으로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뮤지컬 벤허는 2019년에 재연되었으며, 현재는 2023년 9월 2일부터 11월 19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다시 공연됩니다.
공연 시간은 화, 목 7시 30분 / 수, 금 2시 30분, 7시 30분 / 토, 공휴일 2시, 7시 / 일 3시입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7만 원, R석 14만 원, S석 11만 원, A석 8만 원입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