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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야간 개장 행사에 참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와대 야간 개장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행사는 2023년 9월 13(수)일부터 21(목)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청와대 일원을 야간에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국민과 정부의 소통을 증진하고, 청와대를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인식하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사 안내
▶ 행사명 : 청와대 밤의 산책
▶ 기 간 : 2023. 9. 13.(수) ~ 9. 21.(목)
9월 19일 화요일 휴관
▶ 시 간 : 19:30 ~ 21:30 (입장마감 21:00)
▶ 장 소 : 청와대 일원(영빈관, 춘추관 관람 제외)
▶ 참여인원 : 1일 2000명 (예약 서둘러야 하는 이유)
▶ 예매기간 : 2023. 9. 6.(수) 14:00 ~ 행사 종료일까지
▶ 가 격 : 무료
▶ 신 청 :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내 팝업 통해 접속 가능
▶ 문 의 : 청와대 국민개방 콜센터 1522-7760
행사장 안내와 녹지원 추천
이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청와대 건물과 정원, 그리고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청와대 본관에서 구본관터와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청와대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녹지원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녹지원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있으며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원래 경복궁의 후원으로 농사를 장려하는 채소밭이 있었고 일제 총독관저가 들어서면서 가축장과 온실 등이 조성되었는데 1969년에 약 1,000여평의 평지에 잔디를 심어 야외 행사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봄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장애인의 날 등에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으며 1995년 5월 28일에는 인근 주민 약 3,000여명을 모시고 KBS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또 주변에는 녹지원을 상징하는 소나무인 한국산 반송이 있는데 수령은 약 310년에 이르며 높이는 16m 입니다.
환하게 빛이 밝혀진 대정원과 아늑한 숲 소정원, 도시의 야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관저길 또한 청와대의 아름다운 밤 경치를 연출합니다.
궁금증 해소 및 관람시 유의사항
● 청와대 밤의 산책은 최대 1인 6매까지 가능합니다. 단체예약은 할 수 없습니다.
● 정상적으로 관람예약이 된 경우엔 예약 알림 문자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 가족, 지인에게 양도가 가능하며 취소를 원할 경우 관람예약을 한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 외국인의 경우 본인 명의의 휴대폰 번호가 있으면 국내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 충무실, 세종실을 제외한 본관 내부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 경내를 여유롭게 둘러보는데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내부관람 (본관, 관저) 공간에는 동반 입장을 하지 못합니다.
● 음식물을 가지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청와대 야간관람은 "야간관람 예매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합니다.
청와대 가는 길
● 버스 이용시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경복궁역 정류장' 1020.1711, 7016, 7018, 7212 버스 탑승,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6분
경복궁역 5번 출구 앞 '국립고궁박물관정류장' 01번 버스 탑승, '청와대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6분
● 지하 이용시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도보 15분 거리),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20분 거리)
야간 개장된 청와대에서 야경을 즐기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청와대 야간 개장은 가족과 함께 특히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더해집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1일 2000명 한정이므로 서둘러 예약하셔서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인생에 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