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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하동 삼성궁에 다녀왔습니다. 삼성궁은 배달겨레의 성전으로, 단군신화에 나오는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곳입니다. 배달겨레는 한민족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민족이고, 삼성궁은 그들의 수도장으로 이용되는 공간입니다. 삼성궁은 1,500여 개의 돌탑과 연못, 정자, 전당 등이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삼성궁 가는 길과 입장료
삼성궁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위치합니다.
주소 도로명 주소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구(지번) 주소 청암면 묵계리 1561-1 (지번)
전화 055-884-1279
개방시간 09:00~18:00, 입장시간 09:00~17:00
삼성궁의 입장료는 어른(대학생 이상) 8,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5,000원, 어린이(초등학생) 4,000원입니다. 만 70세 이상, 장애인과 유공자는 5,000원입니다. 단체(30명 이상) 시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궁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자동차로 오시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궁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삼성궁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연못이에요. 연못에서 잔잔한 물결과 아름다운 연못의 모습에 내면이 편안하고 차분해졌답니다.연못을 지나면 전당이 있습니다. 전당은 배달겨레의 예배와 행사를 하는 곳입니다. 전당 안에는 환인, 환웅, 단군의 상이 있고, 벽에는 배달겨레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글과 그림이 있습니다.
전당을 나오면 돌탑들이 많이 보입니다. 돌탑들은 배달겨레의 조상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돌탑들은 모양과 크기가 다양해서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돌탑들 사이를 걸으며 돌탑들에 들어간 정성에 계속해서 놀라움과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돌탑들 중에서 가장 크고 높은 것은 마고성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배달겨레의 왕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마고성은 12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탑마다 의미가 있습니다. 삼성궁의 가장 높은 곳에서는 삼성궁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십이지신 장승, 네 번째 못,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건국전 등이 보입니다.
삼성궁 관광을 위한 꿀팁
삼성궁은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아서 카메라나 카메라 성능이 좋은 휴대폰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삼성궁에서 약 2시간 정도 머물렀습니다. 삼성궁은 한국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궁 근처에는 맛있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계곡산장에서 비빔밥과 된장찌개, 파전에 동동주, 그리고 도토리묵무침을 먹었는데 정말 모두 맛있었고 밑반찬들 또한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맛깔스러웠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단풍구경과 더불어 갈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삼성궁을 추천합니다. 겨울 여행으로 연말연시에 기운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한번 더 다녀와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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